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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슈

한국 싱크홀 지도: 서울시 고위험 지역 50곳 전수 정리

by 도도독소

한국 싱크홀 지도: 서울시 고위험 지역 50곳 전수 정리

한국 싱크홀 지도: 서울시 고위험 지역 50곳 전수 정리
한국 싱크홀 지도: 서울시 고위험 지역 50곳 전수 정리

 

 땅 아래의 위협, '싱크홀'

서울은 전 세계적으로도 밀도가 높은 도시입니다. 복잡하게 얽힌 지하 공간, 노후화된 관로, 무분별한 지하 개발은 지반 침하(Sinkhole)라는 위험을 가중시켜 왔습니다.


2024년 서울시는 총 50개 지역을 지반침하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하고 이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습니다. 본 포스팅은 이들 지역의 정확한 주소와 구간 정보를 싱크홀 지도 제작을 하였습니다.


서울시 싱크홀 고위험 지역 50곳 주소 정리

서울시 싱크홀 고위험 지역 50곳 주소 정리
서울시 싱크홀 고위험 지역 50곳 주소 정리

■ 강남구

  • 언주로 (압구정동 477 ~ 개포동 1282-5) – 약 6.7km
  • 선릉로 (구룡마을입구교차로 ~ 압구정동 507) – 약 6.3km

■ 구로구

  • 고척동 76~368
  • 고척동 76-74 ~ 고척동 77-5
  • 구로동 712-8

■ 광진구 (22개소)

  • 자양1·2동 일대
  • 구의1동 (구의동 640-6 등)
  • 구의2동 (구의동 75-1 등)
  • 능동·군자동 (군자동 49-1 등)
  • 화양동 (37-82, 111-117, 18-12)
  • 광장동 188-2
  • 자양4동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43-44번지)
  • 자양4동 72-1, 57-153, 8-8번지 일원
  • 자양2동 680-63번지
  • 구의1동 252-95, 246-10번지
  • 구의2동 63-7 외 2필지
  • 중곡4동 93-13 외 6필지
  • 중곡1동 647-16 외 1필지
  • 중곡3동 695 외 2필지
  • 구의3동 587-6 외 5필지
  • 자양동 621번지
  • 강변역 2번 출구 ~ 테크노마트 사이

■ 금천구

  • 가산동 343-8 ~ 481-11
  • 가산동 535-155 ~ 459-5
  • 가산동 547-81 ~ 371-12
  • 가산동 557-4 ~ 356-5
  • 가산동 680-1 ~ 505-3
  • 가산동 327-18 ~ 569-21
  • 시흥동 911 ~ 930-56

■ 노원구

  • 광운로2나길 335
  • 한글비석로20길, 덕릉로83길

■ 마포구

  • 고산16길 (대흥동 20-24 ~ 대흥동 22-45)
  • 연남로1길 (연남동 564-37 ~ 567-34)

■ 성동구

  • 도선동 35-2 ~ 마장동 470-1
  • 행당동 286-3 ~ 128-22
  • 성수동1가 670-27 ~ 656-292

■ 종로구

  • 연건동 187-1 ~ 효제동 98
  • 효제동 69-7 ~ 효제동 103
  • 인사동 232 ~ 종로2가 9
  • 종로2가 11-1 ~ 종로2가 25
  • 종로2가 23 ~ 인사동 170
  • 관훈동 192-13 ~ 견지동 95
  • 효자동 25 ~ 150
  • 소격동 73 ~ 재동 12
  • 재동 25-4 ~ 재동 109

싱크홀 발생 원인 요약

원인내용
노후 지하시설 상·하수도, 가스관, 통신망 등 30년 이상 노후 시설
지하수 유출 불법 굴착, 방수 미처리
지반 약화 하중 증가, 부실 복토 공사
도시개발 밀도 도심권 개발 집중 및 반복 굴착
 

정책적 시사점 및 대응책

  • 정책적 개선 필요: 지하시설물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과 같은 데이터 기반 점검 체계 강화 필요
  • 시민 행동 요령: 도로 포장부의 균열, 꺼짐, 물 고임 등을 즉시 관할 기관(120 다산콜 등)에 신고
  • 지자체 대응 강화: 서울시는 지반침하 위험지역 중심으로 매년 정기 점검 및 열화상 진단 수행 중

마무리 – 지도는 위험을 기록한다

싱크홀은 더 이상 예외적 사건이 아니다. 상시 점검 가능한 “지반 안전 지도”는 시민 스스로를 보호하는 첫 출발이 될 수 있다.
이번 고위험 지역 50곳 분석은 일상의 공간에 내재된 구조적 위험을 시각화하는 작업이며, 향후 한국 전역으로 확대되어야 할 문제의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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